지금처럼 위치기반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던 때가 없는 것 같다.
스마트폰 특히 아이폰 등의 보급으로 인해 이는 더더욱 기세를 올리고 있다.

현재 위치와 관련된 교통 정보 서비스들.
- 현재 위치의 주위에 어떤 정류장들이 있고, 각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들은 어느 것들이 있는지. 또 그 버스들은 언제 도착하는지 등등. 위치기반 서비스라는 이름에 가장 부합하는 서비스가 아닌가 싶은 서비스.
- 지하철의 경우 일부 유료 어플의 경우 현재 시간 주위의 지하철역에서 어느 방향 열차가 현재 어디에 있다. 이런 정보도 제공하는 것으로 듣기도 했으나 (또는 개발 예정) 안써서 확실히는 모른다.

현재 위치를 활용한 SNS 서비스들.
- 트위터 그리고 버즈 (구글)의 경우 포스팅할때 현재 위치를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트위터의 경우 Geotagging이라고 불리며 버즈의 경우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진 않다고 생각)
트위터의 경우 대부분의 어플에서 손쉽게 Geotagging을 이용할 것인지 선택 가능.
- Foursquare, Gowalla 등의 서비스들은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Check-in을 할 수 있고, 사용자가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등 위치 정보를 위한, 위치 정보에 의한 어플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는 특히 그렇고, 해외에서도 Foursquare의 사용자가 훨씬 많은 상태이다. 여러 업체에서는 Foursquare를 이용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런던에서는 특정 장소의 인근 장소에서 Check-in을 하면 Special Nearby 라는 알림이 나오며, 이를 터치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Foursquare를 이용한 마케팅의 예 - 특정 위치 주변에서 Check-in 시 나타남

국내의 경우 이와 같이 Foursquare만을 이용한 사례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고, Foursquare와 트위터를 이용한 마케팅 등은 발견된다. 즉, 특정 기업 트위터에서 어느 장소에서 Check-in 하면 경품을 준다던가 하는 트위팅을 올리는 것.

약 한달만에 한국에서 Foursquare 및 Gowalla 쓰면서 느낀건 왜 이렇게 사용자가 늘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Check-in 포인트 및 팁이 상당히 늘었다. 예전엔 집 주위에 팁이 딱 하나 있었는데 엄청 늘었다.

그나저나 구글이 웨이브의 서비스를 포기한 상태에서 버즈는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앞날이 궁금하다. 수많은 스마트폰용 전용 어플이 존재하는 트위터에 비해 어플이 거의 전무한 상태인 버즈는 그만큼 사용하기가 귀찮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 웹에서 접근하기에도 구글메일에 접속해야 하기에 메일 서비스에 종속적인 서비스라는 느낌까지 받는다. 접근하기에도 귀찮고.

반면, 트위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페이스북은 서서히 증가하는 상태인 국내 상황에 비해 해외의 경우 페이스북 사용자가 상당했는데 국내 시장의 판도는 언제 뒤바뀔지 궁금.
페이스북이야 기본적으로 타겟이 트위터보다는 마이스페이스와 같은 서비스라서 네이트의 미니홈피가 기본 타겟이고, 사진앨범 기능으로 많이 사용하는 미니홈피에 비해 페이스북은 사진앨범 올리기가 훨씬 편해서(iPhoto에서 바로 공유 가능) 한번 판도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바로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친구 추천 기능은 워낙 강력해서 가입만 했을 뿐인데 외국에 사는 친척의 친구 추천 리스트에 내가 들어갔을 정도. 
또한 트위터는 점점 사용자가 증가하다보니 더 이상 증가할 사용자가 없는 포화될 수도 있는 반면, 페이스북은 아직 증가 가능성이 훨씬 크고, 또한 트위터의 최대 단점인 서버 불안정 문제가 페이스북에선 거의 없다.

스마트폰 자체의 GPS 기능을 이용한 어플.
- 아이폰의 경우 iOS4 버전에서 기존에 iPhoto에서 제공되던 Map 기능이 추가되었다. 아이폰은 사진 촬영시 GPS 기능을 이용해 사진 촬영 위치가 자동으로 기록되므로 전체 앨범에 대해 사진의 촬영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증강 현실 어플들.
- 증강 현실 또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핵심 어플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내가 있는 위치 주위에 은행, 음식점, 기타 등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어플. 그러나 난 별로 안쓰긴 한다 -_-;; 이 어플만을 사용해 찾아가는게 쉽지만은 않았기 때문. 다만, 이를 이용해 이름을 확인한 후 구글맵의 Direction 기능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찾아가는게 더 쉬웠음.
- 또한 이 뿐만 아니라 책 등의 바코드를 읽어 가격비교를 할 수 있는 어플들도 있는데, 이 역시 잘 안씀. 아이디어는 좋은데 귀찮아서;;;

예전에 연구실에서 통신기술 공부할때는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라고 생각했었고, 킬러 어플리케이션이 뭐가 있냐? 고 물어볼때마다 그냥 뭐 영상통화 이런거밖에 할 말이 없었는데 확실히 기술발전의 속도가 빠른듯..
그런데 한편으로는 위치기반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대한 킬러 어플리케이션이지 LTE 및 그 이후의 통신시스템을 위한 거라고 보기엔 글쎄올시다라는 생각. 데이터 전송량이 그렇게 많은건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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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nd Trackback 1 : 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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